
많은 분들이 수익의 파이프라인, 혹은 자동수익 등의 말에 혹해서 스마트스토어나 쿠팡 등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시작한다.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 대비 적은 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며, 어디서나 인터넷만 연결되면 관리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게다가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도 무시 못할 장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왜 해야 할까? 그런데 이렇게 낮은 진입장벽은 결국 레드오션이라는, 경쟁과다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 모든 장점은 또한 단점이 되고 만다. 신사임당 님의 창업다마고치 이후, 스마트스토어는 일약 창업, 부업의 메카로 떠올랐다. 해서, 오늘도 수십만 가지의 상품이 등록되고 있고, 그 사이 수만 판매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

언젠가 신사임당 님의 유튜브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 아마도 창업 다마고찌?라는 콘텐츠였을 것이다.- 스마트스토어 열풍이 일어났다. 나름 필자는 당시 사태의 피해자(?)이다. 크게 성공한 개인사업자는 아니었더라도, 스토어팜(스마트스토어 이전의 명칭)부터 시작해서 소소하게 벌어먹고 있던 판매자였다. 그런데 신사임당 님의 콘텐츠 이후 스마트스토어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쟁지옥이 되어버렸던 탓이다. 스마트스토어 열풍 이후 물론 그런 현상이나 콘텐츠가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어차피 그전에도 천국은 아니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만큼 로직이 복잡했다. 이를테면 완전히 판매를 위한 사이트였다고 치자. 로직이 복잡할 거 별로 없다. 순수하게 판매를 위해 판을 짜고 그 속에 운영사가 돈 벌 수..